
범죄자인 맥 머피는 감옥보다 정신병원의 생활이 더 편하리라 판단하고 미친 척을 하여 정신병원으로 후송되었다. 하지만 맥머피의 생각과는 다르게 정신병원은 늘 정해진 일과표 대로만 행동해야 하는 자유가 억압된 곳이었다. 이에 불만을 가진 맥 머피는 집단 토론 시간 때 월드 시리즈 야구 시합이 개막되어 일과표를 바꿔 TV 중계를 보자고 건의했다. 간호인 레취드는 투표로 이를 결정하기로 하지만 병원의 압력과 체계에 익숙해진 환자들은 자신의 주장을 선뜻 내세우지 못하고 결국 TV 중계는 없던 일이 되었다. 맥 머피는 병원의 시스템에 수동적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수도관을 들고 창문을 부셔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또한 그는 병원에 대항하여 환자들을 데리고 고기를 잡고 돌아온다. 그리고 맥 머피는 계속..
사회복지
2023. 6. 12. 10:56